説明
현재 일본사회는 국내외적으로 전례없는 변화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국제적으로는 동아시아의 국가들의 부상에 따른 경쟁의 심화, 국내적으로는 동일본대지진과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위기에 부딪히고 있습니다. 일본사회가 이처럼 거대한 변환을 경험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일본연구 자체도 변화를 요구받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지금까지 세계 각국에서 이루어진 일본연구의 패러다임을 재검토하고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하는 작업은 유의미하며 동시에 필요불가결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현대 일본사회가 직면한 과제를 보다 깊이있게 읽어내기 위한 새로운 문제의식의 틀을 국내외의 대표적인 일본연구자들과 함께 진지하게 모색해 보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日程
1:30-1:40 개회사 한영혜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1:40-2:05 <발표1> 글렌 훅 (쉐필드대 국립 일본연구소 소장)
"The Development of Japanese Studies in the UK
: Rethinking Research Priorties in a post-Great East Japan Disaster"
(영국 내 일본연구의 발전: 동일본대지진 이후의 연구 우선순위에 대한 재고)
2:05-2:30 <발표2> 신기욱 (스탠퍼드대 쇼렌스타인 아시아-태평양 연구센터 소장)
"Rethinking Japan: Toward an Interdisiplinary, Comparative Approach to Asian Studies"
(일본에 관한 재고: 아시아 연구를 위한 학제적, 비교적 접근을 지향하며)
2:30-2:55 Tea Break
2:55-3:15 <발표3> 왕샤오펑 (중국사회과학원 일본연구소 부소장)
"Great East Japan Disaster and the Future of Relationship between Japan and US"
(동일본대지진과 미일관계의 미래)
3:15-3:40 <발표4> 오치아이 에미코 (교토대 글로벌COE프로그램 '친밀권과 공공권의 재편성을 위한 아시아거점' 리더)
"A Study of 'Japan in Asia': Lessons from the Integration of Japanese and Asia Studies"
('아시아 속의일본'연구: 일본연구와 아시아연구의 통합으로부터의 시사점)
3:40-4:05 <발표5> 한영혜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Exploring New Directions of Japanese Studies in Korea)
(한국내 일본연구의 새로운 방향)
4:05-4:25 Tea Break
4:25-5:50 종합토론
사회 : 박철희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토론 : 한경구 (서울대 자유전공학부 교수)
5:50-6:00 폐회사 한영혜 (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