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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시민 100인 대화

Korea-Japan 100 Citizens’ Future Dialogue

한일 양국의 전문가, 학자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NGO, 일반 시민들이 최근 동북아 정세 변화 이슈는 물론 양국 사회가 고민중인 공통의 현안에 대한 창의적 해결방안을 함께 모색함으로써, 미래지향적 한일관계 발전의 굳건한 기반을 조성하고자 ‘한일 100인 시민 대화’를 준비하여 시행하고 있습니다.
* 개최기간 : 2017.11.9.(목)-11.11.(토)
* 장소 : 제주 서귀포시 휘닉스아일랜드
* 대주제 : 공통의 과제와 기회: 한일 협력과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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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시민 100인 2017 제주 선언문

[전문]

한국과 일본의 시민, 전문가, NGO 활동가 등으로 구성된 양국 각 50명, 총 100명의 시민들은 2017년 11월 9일(목)부터 11일(토)까지 제주도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된 ‘한일 시민 100인 미래 대화(이하, 미래 대화)’에 참가하였다. ‘미래 대화’는 한국국제교류재단,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도쿄대학 한국학연구센터 등 3개 기관이 공동주최하고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국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동서대학교 일본연구센터,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리쓰메이칸대학 코리아연구센터, 와세다대학 한국학연구소 등 양국 7개 대학이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양국 시민들은 내년인 2018년이 김대중 대통령과 오부치 게이조(小渕恵三) 총리가 ‘한일공동선언, 21세기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을 발표하여 새로운 한일관계를 연 지 20주년의 해라는 사실을 확인하고, 공동선언이 제시한 과거직시와 미래지향의 두 가지 정신을 계승하여 발전시킬 것을 다짐한다. 특히 민족주의 풍조로 인해 양국 시민사회가 갈등하고, 동북아시아 국제정치의 구조적 변화에 따라 불안정성이 높아지는 현실을 직시하여, 양국 시민들이 역사화해, 동북아평화, 공동번영의 정신을 실천하여 이 지역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가는 주역임을 자임한다.

이에 ‘미래 대화’에 참여한 양국 시민들은 ‘공통의 과제와 기회: 한일 협력과 공동 대응’ 이라는 대주제 하에, △인적교류와 문화협력 △과학기술협력 △인구문제와 사회 복지협력 △풀뿌리협력 등 4개 분과별 토론을 진행하였다. 그 결과 양국이 공통으로 고민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양국 시민사회 간 협력을 강화하여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굳건한 기반을 구축해 나가자는 데 인식을 같이 하고, 다음의 분야에서 협력을 진전시킬 것을 다짐한다.

[인적교류와 문화협력]

역사 갈등에도 한일 간 인적 교류는 꾸준히 증대되어 왔으며, ‘인적 교류 천만 명 시대’를 목전에 두고 있다. 문화 컨텐츠를 둘러싼 한일 시민사회의 생산과 소비, 유통은 이미 ‘교류’의 수준을 넘어서서 상호 문화를 ‘공유’하는 시대에 진입하고 있다. 다만 양국 시민들은 이와 같이 한일 간의 인적 교류와 문화협력 분야에서 축적된 성과가 한일관계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이번 대화를 통해 이를 극복해 나갈 것을 공통의 과제로 인식한다.

[과학기술협력]

한일 양국은 전후 국가주도 성장을 추구하며 산업경쟁력 강화에 힘써 왔으나, 21세기에 들어 지속가능한 사회, 안전 사회 구축을 위한 과학기술, 특히 재해, 재난, 안전, 에너지, 환경 분야의 협력 필요성이 증대하고 있다. 이 분야는 한일 양국이 경쟁하기보다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협력할 수 있는 영역이며, 국경을 넘어선 동아시아 공동체 구성에 도움이 된다는 측면에서 적극적인 협력이 가능한 분야이다. 또한 지자체와 시민을 포함한 참여적 협력 추진이 가능하다.

[인구문제와 사회복지협력]

인구문제와 사회복지 분야에서는 한일 양국이 모두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있으며, 이를 해결하는 과정에서 한일 양국이 공유해야 할 점이 적지 않다. 그럼에도 교류는 개별 사례에 멈춰 있는 것이 현실이다. 따라서 개별 사례의 구체적인 과제와 현실, 문제의식 등을 공유하며 상호 학습하여 새로운 네트워크를 만들 필요가 있다. 이미 진행되고 있는 다문화공생의 과제를 의식하면서 기본이념과 개념을 공동으로 검토하고, 사회복지분야에서 시민이 주체적 창조적 역할을 수행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풀뿌리협력]

한일 양국의 시민사회 간 교류는 최근 급속한 양적 확대를 보여 왔으며 일부 영역에서는 의미 있는 협력이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이러한 교류가 전반적인 영역에 걸쳐 본격적인 협력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적지 않은 과제를 극복해야 한다. 다만 과거사 문제에 대한 양국민의 인식 차이에도 불구하고 양국 시민사회의 관심사가 점차 근접하고 있는 점, 성공적인 지자체 및 NGO 간 교류・협력 사례가 늘고 있는 점 등은 시민사회 간 교류, 협력의 전망을 밝게 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상의 상황을 고려하여 한일 시민 100인은 다음 10가지 행동계획을 제안하여 실시할 것을 평화의 섬 제주도에서 다짐한다.

[행동계획]

1. 1998년 21세기 한일 새로운 파트너십 공동선언이 발표된 지 20주년의 해인 2018년 한일 시민 파트너십 선언의 채택을 목표로 공동의 인식을 만들어 나간다.
2. 인터넷 공간에 한일 문화 플랫폼을 구축하여, 한일 간 문화예술-예능인이 정보를 교환, 공유하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발신하는 장으로 제공한다.
3. 한일이 공유하고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인 조선통신사를 보존 계승하기 위하여 한일 양국의 시민단체의 경험을 참고삼아, 서울에서 부산, 쓰시마, 후쿠오카를 거쳐 도쿄에 이르는 ‘한일 역사문화 벨트’를 창출한다.
4. 사회 안전을 위해 디지털 정보, 원자력 안전과 환경에 관한 정보 및 빅테이터 등 양국 시민이 공유할 수 있는 정보의 공개, 교환, 공유를 적극 추진한다.
5. 시민의 안전과 위생 및 평화를 위한 인식을 공유하기 위해 의료 보건 분야 기술의 공유와 협업을 추진한다. 해외 감염증에 대한 공동 대처도 필요하다.
6. 최근 급격히 현재화하고 있는 기후재해의 완화 및 사회의 저탄소화를 위한 노력을 동아시아 공동체 구축의 일환으로 한일중의 협력 하에 추진한다.
7. 인구문제와 사회복지, 청년빈곤 및 격차 문제 등에 대해 성공-실패 사례집을 작성, 공유하며, 복지와 장애인 및 노인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배려, 삶의 질 향상 등 분야에서 직접 교류한다.
8.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 청소년 간 교류를 중앙 정부는 물론 지자체 차원에서도 전면적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
9. 지방자치단체, NGO, 교육기관 등의 교류정보 공유, 컨소시엄 구성 등을 통한 제도적 인프라를 구축한다.
10.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 대회 및 동계 패럴림픽 대회에서 2020년 도쿄 올림픽 대회 및 패럴림픽 대회를 하나의 연속된 과정으로 묶어, 그 사이 2년을 한일 시민들의 평화 축제 기간으로 활용한다.


2017년 11월 11일 한일시민 100인

분과토론 1 : 인적교류 및 문화체험

- 사회자 : 이종원 (李鍾元) 와세다대학 교수
- 발제자 : 남기정 (南基正) 서울대학교일본연구소 교수 / 야마다 다카오 (山田貴夫) 가와사키·부천시민교류회 사무국장
한국 패널일본 패널
권순석 (權純奭) 문화컨설팅 바라 대표 아사미 아야코 (浅見綾子) 주식회사 HANA 홍보/영업
서동주 (徐東周)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교수 이마무라 코스케 (今村公亮) 아이노시마 역사모임 (相島歴史の会) 사무국장
서정완 (徐禎完) 한림대학교 일본학연구소 소장 가시마 켄 (鹿島健) PIXA 대표
신정재 (申政宰) Art Director, SIA New York 가쓰무라 마코토 (勝村誠) 리쓰메이칸대학 교수
어형종 (魚衡鍾) 강원중학교 교사 구와하타 유카 (桑畑優香) 한류 칼럼니스트, 번역가
원영태 (元永泰) 이화여자대학교 강사 다카하시 에이지 (高橋栄二) 사이타마 합창단(埼玉合唱団) 부단장
유난이 (柳蘭伊) 삼성미술관 리움 수석연구원 다케이 하지메 (武井一) 도립 히비야고등학교 시간강사
윤건기 (尹建基) ㈜미디스토리 대표이사 나미가타 쓰요시 (波潟剛) 규슈대학 준교수
이정현 (李廷炫)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대표이사 후쿠시마 미노리 (福島みのり) 도코하대학 준교수
최선애 (崔善愛) 피아니스트 야마구치 유카 (山口祐香) 후쿠오카 부산대학생 미래포럼 실행위원
후지모토 신스케 (藤本信介) 조감독 야마토 유미코 (大和裕美子) 규슈공립대학 강사
와타나베 요시에 (渡辺祥恵) NBC 유니버설엔터테인먼트 재팬 PR프로듀서

분과토론 2 : 과학기술

- 사회자 : 박철희 (朴喆熙) 서울대학교국제대학원 원장
- 발제자 : 김영근 (金暎根)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교수 / 도리이 히로유키 (鳥居寛之) 도쿄대학 준교수
한국 패널일본 패널
강희석 (姜熙錫)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 아사노 도요미 (浅野豊美) 와세다대학 교수
김윤경 (金允倞) 미즈호은행 서울지점 부장 이노우에 도시히로 (井上年弘) 원자력ㆍ수소폭탄 금지 일본국민회의
김재헌 (金哉憲) ㈜브이알에듀 대표이사 이노우에 히나코 (井上陽南子) 후쿠오카 부산대학생 미래포럼 실행위원
김혜경 (金恵京) 김앤장법률사무소 실장 기미야 다다시 (木宮正史) 도쿄대학 (東京大学) 교수
노희섭 (盧熙燮) 제주도 ICT융합담당관실 담당관 정미혜 프리랜서
송완범 (宋浣範)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부원장(교수) 도가시 아유미 (冨樫あゆみ)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특임교수
송현섭 (宋賢㸉) 춘천 아이쿱생협 팀장 나가사와 유코 (長澤裕子) 도쿄대학 특임강사
이원재 (李沅宰) (사)소상공인연구원 前연구원 히로세 도시야 (廣瀬稔也) 동아시아 환경정보 발전소 대표이사
임호성(林虎聲) 강원도 인제군 서화초등학교 교사 마루모토 켄지 (丸本健次) 일본 변호사 연합회 변호사
전우진 (田宇鎭) ㈜동원롤 대표이사 요시다 와타루 (吉田渉) 지역자원연구소 상무이사
차경환 (車慶煥) ㈜성현메디텍 대표이사
하태정 (河泰正)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단장

분과토론 3 : 인구문제 및 사회복지협력

- 사회자 : 안자코 유카 (庵逧由香) 리쓰메이칸대학 교수
- 발제자 : 진필수 (陳泌秀)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연구교수 / 후루야 유키히로 (古屋幸宏) 동남아시아의 장애아동에게 휠체어를 기증하는 모임 부대표
한국 패널일본 패널
김진선 (金進宣) Manager, VITE Design Group Inc. 오카다 히토시 (岡田仁) 도미사카 기독교센터 총주사
박미숙 (朴美淑) 서울시 대사증후군 관리사업지원단 팀장 오카모토 아야 (岡本彩) 규슈대학 한국연구센터 테크니컬 스태프
박홍석 (朴洪奭) 디자인마인 대표 오광현 (呉光現) 성공회 이쿠노센터 총주사
배경민 (裵敬珉) (사)복지국가소사이어티 연구원 김미자 (金美子) 청춘학교 사무국
백경학 (白庚學) 푸르메재단 상임이사 사이토 마사키 (斎藤正樹) 우토로를 지키는 모임
신상진 (申相珍) 커리어멘토스 이사 스즈키 마모루 (鈴木守) 그룹홈 소규모 다기능 샤쿠지이의 정원 회사원
이지원 (李志遠) 한림대학교 교수 다하라 료 (田原亮) 와세다대학 박사과정 대학원생
최재영 (崔宰榮) 강북21세기병원 원장 후카자와 우시오 (深沢潮) 소설가
한재민 (韓載珉) 산타홍의원 부원장 마쓰다 하루카 (松田春香) 오츠마여자대학 준교수
허소영 (許素寧) 한림대학교 사회복지대학원 강사

분과토론 4 : 풀뿌리 협력

- 사회자 : 서승원 (徐承元) 고려대학교 글로벌일본연구원 원장
- 발제자 : 박명희 (朴明姬) 국립외교원 일본연구센터 연구교수 / 이소자키노리요 (磯崎典世) 가쿠슈인대학 교수
한국 패널일본 패널
권용래 (權容來) 권용래 조형연구소 소장 아키바 다케시 (秋葉武) 리쓰메이칸대학 교수
남지원 (南智媛) 유성중학교 교사 아리미쓰 켄 (有光健) 전후 보상 네트워크 봉사자 대표
아오야기 준이치 (青柳純一) Korea 文庫 공동대표 이명철 (李明哲) 재일코리안 청년연합 사무국원
유경민 (兪炅敏) 서울고등학교 교사 오다기리 마사타케 (小田切督剛) 가와사키 · 부천 시민교류회 사무국원
이민호 (李民晧) 통일일보 한국지사 지사장 가와세 슌지 (川瀬俊治) 저널리스트
이상현 (李桑鉉) 인터넷신문광주IN 편집장 김붕앙 (金朋央) 코리아NGO센터 도쿄사무국장
이원덕 (李元德) 국민대학교 교수 도노무라 마사루 (外村大) 도쿄대학 교수
이인애 (李仁愛) 서울예술고등학교 강사 노히라 신사쿠 (野平晋作) 피스보드 공동대표
이학수 (李學洙) 성수여자고등학교 교사 히타 유이치 (飛田雄一) 고베학생청년센터 관장
정경희 (鄭京姬) 강원도청 일본구미주통상과 사무관 후쿠시마 슈 (福島周) 재일외국인 교육생활 상담센터 신아이주쿠 직원
한인택 (韓仁澤) 제주평화연구원 연구위원 후루카와 마사키 (古川雅基) 재한군인군속 재판의 요구 실현을 지원하는 모임
무토 유 (武藤優) 규슈대학 대학원 박사과정 대학원생
야노 히데키 (矢野秀喜)
조선인 강제노동 피해자 보상입법을 목표하는 한일공동행동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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