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감한 이웃 일본을 이해하는 다섯가지 주제 _ 남기정(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HK 교수)

일본은 한국에게 참 난감한 이웃이다. 일본은 오랫동안 한국인들의 마음속에 전란과 식민지
배의 아픈 상처를 남겨놓고서는 이에 대한 반성에는 소극적인 무례한 이웃으로 각인되어 왔습
니다. 그러나 다른 한편으로는 소재부품산업의 초강대국으로,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문화대국
으로서 여전히 한 수 배워야 할 선배 선진국의 모습을 지니고 있습니다. 나아가 요즘에는 고
령화와 저출산 등 새로운 사회문제를 먼저 겪은 나라로 이러한 문제를 공유하며 그 해결을 위
해 협조해야할 파트너 국가로 다가오고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일본을 한일관계의 특수성을
고려하면서도 국제적 표준의 보통 감각으로 이해하고, 일본인을 공동의 문제를 함께 풀어갈
친구로서 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본 강좌에서는 역사, 문학, 사회, 경제,
정치 등 다섯 개의 주제로 일본을 오밀조밀 파헤쳐보고 동아시아의 안정과 번영의 미래를 함
께 꾸려갈 파트너로서의 일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고자 합니다.

· 접수기간 : 2013년 12월 11일 수요일 ~ 개강 3일전 (선착순 마감)

· 접수방법 : 인터넷접수 _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http://snui.snu.ac.kr/LLL)

· 문의전화 : 02)875-9802 (월~금요일 오전9시~오후6시)

· 기간 : 2014년 1월 6일 월요일 ~ 1월 10일 금요일 (5회) / · 시간 : 월~금요일 14:00~16:00

· 장소 : 국제대학원 140동 201호(GL룸)

· 이수기준 : 총 수업시수의 80%이상 출석(4회이상 출석)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 원장과
일본연구소 소장 명의의 이수증 발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