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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uncement

[11/24] 해방 전 재일본 조선인 미술유학생

2020-11-09l 조회수 260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일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어, 한국어, 영어로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245회 일본전문가 초청세미나는 "해방 전 재일본 조선인 미술유학생"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오니, 관심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금번 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향하고자 온라인으로만 진행합니다.
 

일  시 : 2020년 11월 24일 (화요일) 12:30 - 14:00

 

장  소 : ZOOM을 통한 온라인 진행

             프로그램 시간에 맞추어 아래의 아이디나 링크로 접속해 주시기 바랍니다.

 

     ZOOM ID : 583 289 8745

     링크 : https://snu-ac-kr.zoom.us/j/5832898745

 

강  사 : 김지영(金智英) 도쿄예술대학 예술학과 박사

 

제  목 : 해방 전 재일본 조선인 미술유학생

 

본 발표는 해방 전 일본에 미술을 배우러 간 조선인유학생을 다룬다. 그들은 한국에 근대적 ‘미술’개념이 도입되고 정착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기 때문에 한국근현대미술사에서 매우 중요한 존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관련 연구는 몇몇 개인 화가나 단체에 한정되어 있어, 미술유학생의 전체상을 파악한 연구가 없었다. 따라서 발표자는 1900년대 초부터 1945년까지 일본의 미술교육기관에 조선인유학생이 어디에 언제 얼마만큼 있었고, 무엇을 배웠는지 그 규모와 분포상황 및 유학내용을 파악하고자 한다. 나아가 귀국 후 한국에서 어떤 활동을 했는지 그룹별로 정리하고, 또한 귀국하지 않고 일본에 남은 인물들은 어떤 활동을 해 나갔는지 다각적으로 살펴봄으로써 근대기 미술유학의 다양한 실태와 의미를 고찰하고자 한다. 

결론적으로, 근대 일본에서의 조선인 미술유학은 출신배경과 유학장소, 그리고 젠더 등에 따라 다양한 동기와 성격을 지니고 있었고, 특히 유학장소와 젠더는 귀국 후 한국에서의 활동범위의 한계를 규정짓는 요인이었다. 미술유학생들의 귀국으로 한국에 초래된 것은 미술교육 ’제도’와 화단의 ‘조형’이었으며, 그것은 현재로부터 멀지않은 근년까지 잔존했던 역사였다. 또한, 귀국하지 않고 일본에 남게 된 인물들은 유학 환경과 체험의 차이로부터 각각 다양한 ‘아이덴티티’를 가졌던 것으로 확인되며, 따라서 종래의 제 1세대 재일조선인미술가 상(像)에 대한 인식의 재편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언  어 : 한국어

 

문  의 : 일본연구소 행정실 (880-8503 / ij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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