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대의 글 ☜ 

 서울대 일본연구소의 HK기획연구 [전후 일본의 생활세계와 동아시아] 연구팀이 워크숍을 갖게 되었습니다. 동아시아에서 지역의 상호의존성이 강화되는 가운데 새로운 지역연구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본 연구팀은 글로벌 시대의 지역연구로서 일본학을 새롭게 정초하고자 고심하고 있습니다. 일본을 일국적이고 닫힌 시각에서 연구했던 풍토를 뛰어넘어, 일본과 ‘타자’의 사이, 그리고 양자의 관계설정 방식에 주목하고자 합니다. 이번 회의는 전후 일본의 동아시아에 대한 사상, 운동, 표상 등을 생활세계의 관점에서 음미해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쪼록 워크숍에 참석하셔서 풍성하고 좋은 의견을 건네주시기 바랍니다.

 2010년 5월

“전후 일본의 생활세계와 동아시아” 연구책임자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장 한영혜

 

[HK연구: 전후 일본의 생활세계와 동아시아] 워크숍

 
일시: 2010년 5월 19일(수) 15: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GL룸

제1부(15:00-16:00); 전후 일본 지식인의 동아시아 인식

사  회 : 김효진

발표1 : 남기정(서울대): 일본의 전후평화주의와 아시아

발표2 : 정진성(한국방송대): 잡지『아시아문제』의 동아시아 인식

발표3 : 박동성(서울대): 전후 일본에서의 문화인류학적 현지조사의 전개과정

토  론 : 신욱희(서울대), 전경수(서울대)

제2부(16:10-17:00); 전후 일본의 사회운동과 동아시아

사  회 : 남기정(서울대)

발표1 : 이지선(숙명여대): 일본의 ‘우타고에’운동과 소련/아시아

발표2 : 박정진(서울대): 동아시아 냉전과 일조우호운동의 태동 - 일조협회의 결성을 중심으로

토  론 : 서동주(서울대)

제3부(17:10-18:00); 전후 일본의 동아시아 표상

사  회 : 남기정(서울대)

발표1 : 신하경(숙명여대): 1960년대 오시마 나기사 영화 속의 재일조선인 표상

발표2 : 김효진(서울대): 네트우익과 특정 아시아: 2ch의 사례를 중심으로

토  론 : 강태웅(광운대)


문의 :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02-880-8503, ijs@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