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북아시아에 있어서의 코리안 · 디아스포라의 친밀권과 공공권>

일시: 2009. 3. 21(토) - 22(일)
장소: 서울대 국제대학원(140동) 104호
주최: 서울대 일본연구소, 서울대 사회학과, 교토대 GCOE 차세대 유닛연구팀
협력: 서울대 국제대학원

일본연구소는 지난 10년간 일본과 아시아를 무대로 활약할 차세대 지역전문가의 양성을 연구소활동의 주요 목표로 설정하고 일본현지조사지원, 교수인솔일본현지연수, 차세대 네트워크 지원 등의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습니다. 본 연구소는 이러한 그간의 성과 위에서 한국과 일본의 차세대 연구자들이 참여하는 국제 워크숍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동북아시아에 있어서의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친밀권과 공공권’이라는 주제로 본 일본연구소를 비롯해 서울대학교 사회학과, 교토대학 GCOE 차세대 유닛연구팀이 공동으로 마련하였습니다. 제국주의와 냉전 그리고 탈냉전으로 이어지는 고난의 20세기를 타향에서 견뎌온 코리언 디아스포라의 역사와 현재를 조명하고 나아가 20세기의 국민국가적 패러다임을 비판적으로 검토하고자 하는 이번 워크숍에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3월 21일(토)
10:00~10:10 개최인사
10:10~12:10 발표 1
존정 “‘재일한국학생동맹 교코부 본부’의 재일 3세들의 아이덴티티의 운동 실천-아이   덴티티 정치의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서”
이미정 “재일조선인 3세를 중심으로 한 대중문화 활동과 아이덴티티의 재구축”

12:10~ 1:30 오찬

13:30~15:30 발표 2
하시모토 미유키 “‘예외적’ 혹은 ‘패턴’ 외라고 이야기되는 결혼-어떤 재일조선인의 사  례 에서의 두 가지 친밀권의 중복”
이홍장 “조총련계 재일조선인 님성의 ‘국제결혼’-‘민족 계승’과 ‘가족 전략’의 시각에     서”

15:30~ 15:50 휴식

15:50~ 17:50 발표 3
야마구치 켄이치 “교토시의 재일조선인 집주(集住)지역에서 본 ‘다문화공생’의 이념- ‘히가시구조 마당’이라는 민족 축제에 있어서의 공공성에 주목해서”
사토 아키히토 “‘재일한국 · 조선인’ 및 재외동포를 통해서 보는 ‘다문화사회’와 ‘다문    화공생사회’”

3월 22일(일)
10:00~ 1:00 발표 4
김태식 “반공 영화에서의 재일조선인”
김성일 “재일조선인과 식민”
김겨레 “신체적 기억과 재일조선인의 아이덴티티”

13:00~ 14:00 오찬

14:00~ 16:00 발표 5
권향숙 “‘재일본 중국조선족’: 그 형성과정에서 보이는 특수성”
박   우 “재한 중국조선족 노동자 집단의 형성 과정에 관한 연구”

16:00~ 16:20 휴식
      
16:20~ 17:20 종합토론

**문의 : 880-5099,  djseo9123@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