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テーマについて、
「個人」という言葉は、individualの訳語として、日本の明治時代(1868年~)に、中国語の「独一個人」等の語を元に作られた造語である。個人は基本的人権を備えた、近代社会システムを構成する最小単位であり、民主主義を実現する最も重要な概念である。しかし、元々「分割不可能なin-dividual」という意味を持つこの語は、一個の人間の同一性に関して、西洋に固有の思想に根ざしており、そのことが、私たちがアイデンティティについて考える際の大きな困難の原因となっている。「分人」という新しい概念を通じて、「私とは何か?」「他者と共に生きるとはどういうことか?」という問いについて考えたい。
히라노 게이이치로는,,,,
소설가. 1975년 일본 출생. 교토대 법학부 재학중이던1998년 등단, 이듬해인 23세에 『일식』으로 제120회 아쿠타가와상을 최연소 수상하면서, ‘미시마 유키오의 재래’라는 평가와 함께 일본 문학계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유려하고 고전적인 언어와 문장, 유럽역사에 대한 해박한 지식을 구사하면서 현재까지 활발하게 집필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문단의 호평을 받고 있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설가이다.
주요작품으로 40만부 이상이 팔린 『일식』(1998) 외에『장송』(2002), 『센티멘털』(2003) 등 다수의 장편소설과 수필/평론집이 있으며, 이번 강연을 위해서는 『결괴』(2008), 『던(DAWN)』,(2009) 『형체뿐인 사랑』(2010), 『나란 무엇인가』(2012) 를 참고하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