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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초청세미나

Seminars by Invited Experts

災厄と地域:東日本大震災とCOVID-19の調査をもとに정보
제목 災厄と地域:東日本大震災とCOVID-19の調査をもとに
발표자 기무라 슈헤이(木村周平) 쓰쿠바대학 인문사회계 준교수
일시 2021년 3월 16일 (화요일) 12:30 - 14:00
장소 Zoom Webinar
회차 248회
토론
2021년 3월 16일, 제248회 일본전문가 초청세미나가 웨비나로 개최되었다. 2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기무라 슈헤이 쓰쿠바대학 인문사회계 준교수가 ‘재난과 지역: 동일본대지진과 코로나19 조사를 토대로’라는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우선 발표자는 동일본대지진과 코로나19에 대한 조사에 기초해 그 관련성 속에서 일본의 ‘지역’에 대해 논하고자 하였다. 먼저 2011년 3월 11일에 발생한 동일본대지진을 분석하면서 재해의 특징으로 발생 이후 유대 및 커뮤니티라는 말이 강조되는 한편, 모순적으로 사회의 분단 또한 부각되었다는 점과 디지털 아카이브 등 기억이 중시된 점, 그리고 정책으로서는 중앙에 의해 인프라 중심의 ‘근대부흥’이 이루어진 것을 지적했다. 이후 쓰나미 상습지였던 이와테현의 오후나토의 가설주택 조사를 인용하며, 한 지역 안에도 다양한 분단이나 배제가 있으며 커뮤니티는 하나의 집합이 아닌 복수의 집합들로 구성되어있음을 설명하였다. 이어서 근현대 일본에서 학교나 운동회 등의 제도 및 상황의 변화에 따라 마을이라는 공동체의 해체가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동일본대지진 이후에 그 집합의 변용이 가속화되었다고 보았다. 집, 취락, 마을 등이 고정적인 의미를 지니지 못하고 법 제도나 인프라 정비 등 국가의 개입으로 인해 변용된다는 것이다. 또한 이는 고령화에 따른 의료 및 복지 등의 이유로 인해 재편되기도 한다.
다음으로 발표자는 현재까지의 일본의 코로나19 상황을 개괄하고 그 대응을 논하였다.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정부는 의사결정 지연이나 비판 회피성과 같은 기능부전을 드러냈고, 이에 여론은 분단 및 다양화되었으며, 현이나 기초자치단체 차원에서 코로나19에 대응했던 것이 특징적이라 할 수 있다. 인류학적인 연구를 진행한 발표자는, 일본의 일차 의료(primary care) 의사를 대상으로 그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온라인 인터뷰 로 진행했으며 그 결과 지역 의사회를 통한 행정과의 관련이나 강연, 가이드라인 설정 등 지역에 대한 그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확인하는 동시에 다양한 직업과 외국인 등 지역을 재발견했다.
이에 따라 동일본대지진과 코로나19의 차이점과 유사점을 정리할 수 있다. 우선 재해는 정보나 자원,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응하는 사회적인 문제로, 재해 자체는 일시적이나 회복이 긴 과정을 필요로 한다. 동일본대지진 시기에는 국가가 중심이 되었으나 코로나19는 문제가 지속되며 그 과정이 매우 복잡하고, 피해대상이 전 세계라는 점이 차이라고 할 수 있다.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공동체의 약화 속 사회 약자들은 어떤 식으로 존재하게 되었는지, 한국과 비교해서 지진 및 감염증 대응에 관한 일본 정부를 향해 시민과 전문가 집단의 목소리는 어떻게 제기되고 있는지, 동일본대지진의 경험이 코로나19에는 적용이 원활하게 되지 않는 듯 보이는 현상을 어떻게 볼 수 있을지 등의 질의에 대해 논의가 이루어진 후 세미나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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