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U일본연구총서

이 연구는 지난 20여 년간 급속하게 진행된 일본사회의 다원화의 역학과 과정을 살펴보고, 현대 일본사회를 이해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다문화화·다민족화하는 현재의 상황이 일본사회에 제기하는 도전과 과제, 이에 대한 대응방식을 고찰하고, 그것이 갖는 이론적 함의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또한 지구화가 일본사회에 미친 영향과 역학의 이론적 함의를 검토한다. 이러한 고찰은 현재 비숫한 방식으로 다민족화·다문화화가 진행되는 한국사회의 상황을 이해·점검하는 데도 직접적인 연결고리를 제공할 것이다.



일본의 '다민족·다문화화'와 일본연구                  
권숙인(서울대학교 인류학과 교수)

'민족명'사용을 통해 보는 재일조선인의 정체성
한영혜(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

일본의 아이누 문화정책과 소수민족 정체성
조아라(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지진과 공동체, 파괴와 재건            
김백영(광운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중국잔류일본인 고아를 통해 본 인간발달과 공공성  
아사노 신이치(고베대학 발달과학부 교수)
통얀(류코쿠대학 강사)

초국가적 이주와 다문화사회 시민권        
신기영(오차노미즈여자대학 인간문화창성과학연구과 준교수)

외국인 집단거주기역에서 '로컬한 공공성 재구축'의 의미 
와타도 이치로(메이세이대학 인문사회학과 교수)

'다민족·다문화 일본과 정체성의 재구축          
한영혜(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교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