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제명 |
전후일본의 지식형성 전후 점령기와 50년대까지를 중심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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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본 기획연구의 목적은 현대일본의 지식생산 시스템 재편에 대한 고찰에 앞서, 전후 일본에서의 지식과 사상의 재편과 새로운 지형 형성을 조망함으로써 현대일본의 지식 지형의 기원을 밝히는 데 있다. 이를 위해서, 구체적인 사상 내용에 천착하기보다는, 지식을 생산해내는 시스템의 움직임 자체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그 전체적인 지평을 조망하고자 한다. 구체적으로는 학문적 제도권의 내외(內外), 지식의 생산자와 전달자, 단체와 개인 및 다양한 형태의 그룹을 포괄하는 폭넓은 조망, 나아가서는 ‘생활'에 밀착한 ‘지(知)', 혹은 평화에 대한 요구, 소수자ㆍ변경인의 새로운 사상의 출현 등에 대해 관심을 기울일 것이다. 아울러 지금의 일본 지식사회와의 연결점을 짚어내기 위한 노력도 병행한다. |
연구책임자 | 장인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 |
간사 | 서동주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
연구참여자 |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박진우 (숙명여대 문과대학 교수) 서동주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이경분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이은경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조관자 (서울대 일본연구소 HK교수) 한영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조교 | 이경미 (서울대 외교학과 박사과정) |
과제명 |
현대일본의 전통문화와 예술 변화와 재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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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본 연구에서는 다양하고 복합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현대의 일본사회에서 ‘전통'의 모습이 어떻게 유지, 변모, 재생산 되고 있으며 그것이 현대 일본인의 의식과 삶에 어떻게 투영되고 발산되는지 ‘전통문화'의 스펙트럼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즉, 현대 일본사회에서의 전통문화의 정체성과 변용 그리고 이에 따른 일본인의 삶과 의식의 변화상에 대한 탐구를 통해 현대 일상 속 ‘문화전통'의 소통형태와 그 지형도를 그려내고자 하는 것이다. |
연구책임자 | 권숙인 (서울대 인류학과 교수) |
간사 | 이은경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
연구참여자 |
김효진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
조교 | 지은숙 (서울대 인류학과 박사과정) |
과제명 | 현대일본의 사회변동과 지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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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본 연구는 현대 일본의 생활세계에서 역동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정체성과 경계의 변용과 재편의 역학과 과정을 “지역” 연구를 통해서 조망하고, 학문분야에 따른 방법론이나 접근방식에 따라 어떤 양상으로 파악가능한지를 규명하는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 연구는 이론적인 부분을 고려하면서도 현실 상황을 보다 정확히 추출하고 분석하여, 그것이 의사결정과 문제해결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는 실천적인 부분에도 중점을 두고 진행될 것이다. 이 기획연구를 통해 전지구적인 규모의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는 상황에서 일본 지역의 역동적 변화를 여러 분야의 다양한 각도에서 고찰, 분석할 수 있을 것이다. |
연구책임자 | 한영혜 (서울대 국제대학원 교수) |
간사 | 조아라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
연구참여자 |
김 영 (부산대 사회학과 교수) 박정진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서동주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이호상 (서울대 일본연구소 연수연구원) 이종구 (성공회대 사회과학부 교수) 임채성 (서울대 일본연구소 HK교수) |
연구조교 | 정기인 (서울대 국어국문학과 박사과정) |
과제명 | 전후 일본의 생활세계와 동아시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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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본 연구는, 지역의 상호의존성이 강조되는 가운데 오리엔탈리즘과 포스트 콜로니얼리즘의 지적 충격 속에서 한계를 노정한 전통적 지역연구 방법론을 극복하여 글로벌 시대의 지역연구로서 일본학을 새로이 구축하는 데 기여함을 목적으로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 연구는 일본과 ‘타자'의 사이 및 양자의 관계설정 방식에 주목한다. 특히 본 연구는 일본이 제국의 붕괴 이래 동아시아에서 분리되어 전후 국가로 수축되었다가 냉전의 영향력 속에서 아시아에 복귀하는 과정을 시기적 연구범위로 설정하고, 이 시기 일본이 동아시아와 접했던 다양한 방식과 수준에 주목하여, 전후 일본의 생활세계의 외연을 파악하고자 한다. |
연구책임자 |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
간사 | 김효진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
연구참여자 |
박동성 (서울대 일본연구소 HK연구교수) |
연구조교 | 김인수 (서울대 사회학과 박사과정) |
과제명 | 일본 노사관계의 형성과 변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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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 본 연구에서는 비정규직, 과로사, 워킹푸어 등 이전에 볼 수 없었던 분절적이고 탈 일본적 노사관계의 현상에 즈음하여, 현행 일본노사관계가 현재 내외적 충격으로 인해 어떠한 변용과정을 거치고 있는가를 역사적 퍼스펙티브 가운데 파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연공형 임금제도, 장기고용제도, 기업별 노동조합이라는 일본적 특징이 전전부터 전후 고도성장기에 걸쳐 형성된 역사적 맥락, 1980년 후반 경제버블과 이의 붕괴로 인해 장기불황 속에 일본적 노사관계가 변용된 프로세스, 또한 2000년대에 접어 시장주의 경제정책의 수행과 더불어 나타난 노동개혁의 전개과정을 살피고, 그 안에서 한국사회에 대한 반면교사로 등장하고 있는 젠더, 파트 타이머, 격차사회(=양극화) 등 제반 문제가 어떻게 일본사회를 얽매고 있는지를 묻고 이에 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현재 일본 노동계가 직면하고 있는 화두가 표상적인 논의를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약 100년간의 텀을 두고 구조적인 변화의 일환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장주의적 제도개혁으로는 환원될 수 없는 일본적 특징이 잠재되고 있음이 밝혀질 것이다. |
연구책임자 | 임채성 (서울대 일본연구소 HK교수) |
간사 | 정영훈 (헌법재판소 선임연구원) |
연구참여자 |
선재원 (평택대 일본학과 교수) |
연구조교 | 장일수 (서울대 경제학부 박사과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