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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ding Japan(교양도서)

Reading Japan

[제41권]  오타쿠 문화와 로컬리티

저자 김효진(편자), 사다카네 히데유키, 이석, 오카모토 다케시(저자), 박광은(역자) 발간일 2025-06-30
내용

리딩재팬 제41권은 2021년 3월 19일과 20일,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가 도시바국제재단과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개최한 국제학술대회 <2000년대 이후 일본오타쿠문화의 쟁점과 전망: 쿨재팬 20년을 되돌아보다>의 내용을 총 5권으로 정리한 <오타쿠 문화의 쟁점과 전망> 시리즈 중 네 번째 책이다.
제4권인 『오타쿠 문화와 로컬리티』는 오타쿠와 오타쿠계 콘텐츠가 주류사회에서 적극적으로 수용되는 데 가장 중요한 계기 중 하나인 ‘지역활성화’라는 관점에서 어떤 방식으로 오타쿠계 콘텐츠가 로컬리티와 관계를 맺는가를 탐구하고 있다. 사다카네 히데유키(貞包英之)는 경기불황과 저출생으로 인해 21세기의 도쿄가 과거 도쿄처럼 대중이 모이는 대규모의 번화가를 발전시킬 힘은 잃었지만 특정 취미를 가진 사람을 모으는 구역으로 대표되는 다양성에 열려 있다는 점을 오타쿠와 후조시의 거점으로서 부각되고 있는 아키하바라(秋葉原)와 이케부쿠로(池袋) 오토메로드(乙女ロード)의 사례를 통해 다루고 있다.  이석은 일반적으로 고유한 역사나 자연환경과 지역정체성을 연결짓는 상황에서 새로운 ‘지방문화’로서 오타쿠계 콘텐츠와 협업하여 2010년대에 큰 성공을 거둔 사가현의 사례를 통해 새로운 지역정체성의 형성에 오타쿠 문화가 어떤 방식으로 활용되는가를 다룬다. 오카모토 다케시(岡本健)는 2000년대 이후 활성화된 <애니메이션 성지순례(アニメ聖地巡礼)>를 메이저화된 오타쿠 문화의 사례로 보고 이를 전반적으로 개괄하고 있다.

목차

편집자의 말 _김효진

1. 아키하바라·이케부쿠로 오타쿠 거리의 몇 가지 기원(起源) - 도시 도쿄의 운명
_사다카네 히데유키

2. 2010년대 사가현(佐賀県)의 새로운 지방문화 - 애니메이션 <좀비 랜드 사가(ゾンビランドサガ)>에 주목하여
_이석

3. 일본에서 ‘콘텐츠투어리즘’의 전개 - 오타쿠적 관광으로서의 ‘애니메이션 성지순례’는 어떻게 주류화되었는가
_오카모토 다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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