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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uncement

[3/24] 일본전문가 초청세미나 <제사로 보는 재일 코리안 여성의 공양 실천>

2026-03-17l 조회수 87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한국과 일본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일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어, 한국어, 영어로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301회 일본전문가 초청세미나는 <제사로 보는 재일 코리안 여성의 공양 실천>을 주제로 진행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이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온라인 병행으로 진행합니다.
* 현장참가는 사전신청없이 누구나 가능하며 오후 12시부터 도시락이 제공됩니다 (수량 소진 시 마감)

일 시 : 2026년 3월 24일 (화요일) 12:00-14:00 (강의 시작 12:30)
장 소 : 서울대 국제대학원 140동 GL룸 / ZOOM을 통한 온라인 진행
- ZOOM ID : 583 289 8745
- 링크 : https://snu-ac-kr.zoom.us/j/5832898745

언 어 : 일본어

강 사 : 홍정은 오사카공립대학 특임조교


제목: 제사로 보는 재일 코리안 여성의 공양 실천

조상 공양의 한 형태로 알려진 제사(한반도의 유교식 법사(法事))는 재일 코리안 커뮤니티에서는 이주 1세대부터 이어져 온 일상적인 공양실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 공양 실천은 재일코리안의 세대교체 진행과 더불어 일정한 변화를 겪어 왔다. 고유한 언어나 습관을 유지해 온 1세대는 3대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제사뿐만 아니라, 장의나 매장 방법에 이르기까지 한반도의 의례에 충실히 따르는 경향을 보였다. 이에 반해 일본에서 태어나 성장한 자손 세대에 있어서는 제사의 간소화가 이루어지고, 조상 공양 그 자체보다도 자기의 뿌리를 자각하는 기회나 가족·친족이 모여 교류하는 ‘장’으로서의 기능이 중시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1) 한반도에서 떨어진 땅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의례의 엄격함이 완화되어 있는 것, (2) 선조나 고향과의 연결이 상대적으로 약해지고 있는 것 (3) 제사 준비를 담당하는 여성의 역할과 실천의 다양화가 있다. 이 발표에서는, 트랜스내셔널한 월경(越境) 이민 연구의 성과를 검토하며, 국적·젠더·에스니시티(ethnicity)·세대·신앙의 교차성(intersectionality) 관점을 도입하여 오사카부에 거주하는 재일 코리안 여성의 구체적인 공양 실천을 분석한다.

 

문 의 : 일본연구소 행정실 (880-8503 / ij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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