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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uncement

[4/11] <평등주의의 패러독스: 서울과 도쿄의 밀레니얼 세대에게 물은 불평등과 불공평>

2023-04-04l 조회수 1985


일본연구소는 일본의 정치 경제 사회문화 예술 전반에 걸친 다양한 주제로 한국과 일본 뿐 아니라, 유럽과 미국, 일본 전문가들을 초청하여 일어, 한국어, 영어로 세미나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275회 일본전문가 초청세미나는 “平等主義のパラドックス——ソウルと東京のミレニアル世代に聞いた不平等と不公平(평등주의의 패러독스: 서울과 도쿄의 밀레니얼 세대에게 물은 불평등과 불공평)”이라는 주제로 진행하오니, 관심 있으신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 금번 세미나는 오프라인/온라인 병행으로 진행합니다.

 

일 시 : 2023년 4월 11일 (화요일) 12:00 - 14:00 (강의 시작 12:30)

 

장 소 : 국제대학원(140동) GL룸 / Zoom을 통한 온라인 진행

- Zoom ID : 583 289 8745

- Zoom 링크 : https://snu-ac-kr.zoom.us/j/5832898745

 

강 사 : 아사히나 유키(朝比奈祐揮) 한국외국어대학 국제지역대학원 조교수

 

제 목 : 平等主義のパラドックス──ソウルと東京のミレニアル世代に聞いた不平等と不公平

(평등주의의 패러독스: 서울과 도쿄의 밀레니얼 세대에게 물은 불평등과 불공평)

 

저출산, 고용 불안정화, 뿌리 깊은 대기업과 중소기업, 남녀 간 격차. 한국과 일본 사회는 다양한 면에서 공통 과제에 직면해 있고, 그 사회에서 어른이 되는 젊은이들은 같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그러나 여러 방법론을 이용한 사회조사는 한국 시민, 특히 젊은이들이 일본의 젊은이들에 비해 불평등에 민감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 발표는 저자가 서울과 도쿄에서 밀레니얼 세대 약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뷰 조사를 중심으로, 도쿄 젊은이들이 서울 젊은이들보다 불평등에 더 관대한 경향이 있는 현상을 다룬다. 이는 도쿄가 서울보다 더 평등하고 공평한 곳이기 때문이 아니라, 오히려 도쿄 젊은이들 사이에서는 불평등이 당연하게 받아들여지고 서울에 비해 제도적으로도 불평등한 측면이 많기 때문임을 설명하고자 한다. 발표자의 연구 프로젝트에서는 이 문제를 교육, 노동, 젠더라는 영역으로 나누어 검토하고 있는데, 이번 발표에서는 특히 젠더 불평등과 그에 대한 태도에 초점을 맞춘다.

 

언 어 : 일본어

 

문 의 : 일본연구소 행정실 (880-8503 / ijs@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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