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개소 10주년을 맞이하는 지난 11월 19일, <서울대의 일본연구, 한국의 일본연구>라는 주제 하에 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1부에서는 일본연구소 설립 이전과 이후의 역사를 제도적 측면의 변화라는 관점에서 되돌아보았다. 2부와 3부에서는 서울대를 비롯한 한국 학계에서의 일본연구가 처한 현실을 점검하고,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성찰해보았다. 이 자리에서 인문사회과학의 각 분야의 전문가들 공통적으로 지적한 점은 한국에서의 일본 연구가 하나의 섬과 같은 영역으로 남지 않기 위해서는 개별 전공분야에서 이루어지는 연구를 매개하려는 노력과 한국적 관점에서 일본을 바라보려는 자세가 앞으로 더욱 더 요청된다는 것이었다.
일정
13:30-14:00 개회식
사회: 임채성 (서울대 일본연구소)
개회사: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
축 사: 성낙인 (서울대 총장)
벳쇼 고로 (주한 일본대사)
14:00-15:00 제1부 서울대에서의 일본 연구
“서울대 일본연구소가 걸어온 길 –10년사 위원회 보고”
기조발제: 김용덕 (광주과학기술원)
보 고: 한영혜 (서울대 국제대학원) & 박수철 (서울대 동양사학과)
15:00-16:20 제2부 서울대에서의 일본연구: 패널 토론
“서울대에서의 일본 연구의 과제”
사 회: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
패널리스트: 윤상인 (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장인성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한영혜 (서울대 국제대학원)
권숙인 (서울대 인류학과)
박 훈 (서울대 동양사학과)
16:40-18:30 제3부 한국에서의 일본 연구
“한국에서의 일본 연구가 나아갈 길”
사 회: 남기정 (서울대 일본연구소)
패널리스트: 이근관 (서울대, 법학)
문옥표 (한국학중앙연구원, 인류학)
박규태 (한양대학교, 종교·문화)
박진우 (숙명여자대학교, 사학)
진창수 (세종연구소, 정치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