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서울대 일본연구소는 HK사업 제2단계 기획연구의 성과를 외부에 공개하는 첫 학술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심포지엄은 정치와 외교 연구실의 기획연구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전후 일본의 헌법과 정치 및 사회 이념의 중핵이 되어 왔던 평화주의를 현대 일본인의 생활세계 차원에서 재검토하려는 시도였다. 7명의 기획연구팀 구성원들의 발표가 있었으며, 학내외에서 많은 연구자, 전문가, 학생들이 참여하여 생활평화주의에 대한 이론적ㆍ실천적 관심을 공유하였다.
일정
개회사 및 환영사
남기정(서울대 일본연구소 HK교수)
박철희(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제1부 기지와 여성
사회: 권숙인(서울대 인류학과)
발표: 서동주(서울대 일본연구소) 「1950년대 생활기록운동과 '기지 일본'의 표상」
진필수(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 이와쿠니 반기지운동의 전개과정과 성격-자생적 생활운동으로서의 반기지운동」
이은경(서울대 일본연구소) 「전후 일본의 각성하는 모성과 평화-<일본모친대회>(1955~)의 태동과 초기활동을 중심으로」
토론: 조정민(부산대 한국민족문화연구소), 양동숙(한양대 사학과)
제2부 전쟁과 평화
사회: 윤상인(서울대 아시아언어문명학부)
발표: 박진우(숙명여대 일본학과) 「‘8.15’를 통해서 본 일본인의 전쟁관과 평화인식-朝日•毎日•読売의 8월 기사를 중심으로」
박이진(서울대 일본연구소) 「귀환체험담의 '비극' 재현 담론 속 반전평화주의-1970년대 전환기의 귀환체험담 담론 비평」
토론: 김영미(국민대 국사학과)
제3부 시민과 평화
사회: 김성철(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
발표: 남기정(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의 원전반대 운동과 생활평화주의의 기원」
이경분(서울대 일본연구소) 「‘음악으로 동아시아에 평화를’-PAX MUSICA 콘서트를 중심으로」
토론: 이지원(한림대 일본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