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일본연구소 사회와 문화 연구실은 2013년 12월 17일 <현대 일본의 사회변동과 공공성의 재편: 사회적 배제와 시민사회>라는 주제 하에 인문한국사업 2단계 기획연구의 최종결과를 발표하는 심포지엄을 가졌다. 1부에서는 <시민사회의 변용과 지역적 실천>이라는 주제 하에, 일본의 사회운동의 전개와 방향성에 대한 지역 사례를 중심으로 3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2부에서는 <사회적 배제와 정책적 대응>이라는 주제 하에 청년 홈리스, 일본의 고령자, 일계 브라질인, 재일코리안에 관한 정책과 논쟁에 관한 4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지정토론시간에는 각 발표들이 1990년대 이후 일본사회의 변화를 심층적으로 보여주고 있지만, 공공성의 재편이라는 문제와 일본사회의 변화가 맺는 관계를 보다 유기적으로 제시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일정
제1세션 시민사회의 변용과 지역적 실천
발표 1 한영혜(서울대 국제대학원) “일본의 사회운동의 변용과 시민사회”
발표 2 박지환(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 노숙자 지원운동의 전개와 변형”
발표 3 박경민(서울대 비교문화연구소) “정책으로서의 다문화 공생사회 이념과 다문화 공생 프로젝트의 지역적 존재방식”
토론자: 신광영 (중앙대 사회학과), 이영진(전남대 호남학연구원)
제2세션 사회적 배제와 정책적 대응
발표 1 김영(부산대 사회학과) “청년 홈리스의 형성과정과 형성요인”
발표 2 조아라(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의 고령자 거주문제와 주거정책”
발표 3 최민경(서울대 일본연구소) “일계 브라질인 취업 분야 변화와 인재 레토릭의 비판적 고찰” 발표 4 이순남(서울대 국제대학원) “재일코리안의 특별영주제도를 둘러싼 논쟁과 의의”
토론자: 황익주(서울대 인류학과), 김은혜(서울대 일본연구소), 이병하(서울시립대 국제관계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