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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nouncement

[10/27]일본비평 워크숍 - 일본사회의 소수자

2012-10-18l 조회수 7698




<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비평』 워크숍>
 

“일본사회의 소수자”
 

  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비평』 편집위원회는 “일본사회의 소수자”이라는 주제로 8호의 특집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완성해 가기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학술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오늘날 일본 사회 내부에는 역사발전의 결과로서 다양한 소수자 집단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종래 이들 소수자는 차별이나 소외 또는 동화되어가는 존재로서의 의미가 강했지만, 도리어 이들이 사회 변혁의 일부를 담당하는 주체가 되는 경우가 많으며 결과적으로 사회의 발전이나 역사의 발전을 견인하는 존재가 되기도 합니다. 『일본비평』 제8호에서는 이상과 같은 관점에서, 소수자 집단의 변화를 통해 일본사회의 변화 양상을 그려내고자 합니다. 소수자 집단의 주체성과 사회적 능동적 역할을 강조하고 이들이 국민국가의 틀을 넘어 활동하는 전 지구적인 연대에 주목하려는 것입니다. 소수자 문제를 통해 오늘날 일본사회에 나타나는 역동성과 보편성을 포착하려는 이번의 시도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셨으면 합니다.

일시: 2012년 10월 27일 (토) 14:00 ~ 17:00

장소: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 140-1동 202호

사회: 최영호(영산대/ 8호 책임편집자)

<제1부> 14:00~15:20

1) 신기영(오차노미즈대): “다문화와 정체성/ 마이너리티 이론”
 후보: 한승미(연세대)  

2) 박규태(한양대): “『1Q84』의 세계에 떠오른 두 개의 달 : ‘옴문제’・시스템・마이너리티”
 토론: 윤상인(서울대)  

<휴식> 15:20~15:40

<제2부> 15:40~17:00

3) 양인실(이와테대): “영상속에 나타난 재일제주인”
 토론: 박광현(동국대) 

4) 권향숙(와세다대)  “조선족의 일본 이주와 외국인 노동자 문제: “안보이는 소수자”에 담겨진 함의”
 토론: 김범수(서울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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