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일본연구소 「일본비평」 편집위원회는 “‘잃어버린 20년’과 생활정치”라는 주제로 4호의 <특집>을 기획하고 있으며, 이를 위한 토론의 장으로서 학술워크숍을 마련했습니다. 이번 <특집>의 의도는, ‘잃어버린 20년’으로 일컬어지는 일본의 장기불황이 일본인의 경제생활에 미친 영향을 객관적 지표를 통해 분석, 확인하는 한편, 이러한 생활상의 변화를 계기로 하는 ‘생활의 방어’를 둘러싼 새로운 정치적 움직임에 주목하려는 것입니다. ‘생활’을 키워드로 하여 장기불황기 일본사회에 대한 입체적 이해를 시도하는 이 자리에 함께 해 주셨으면 합니다.

 

 

 

<1부> 14:00~16:15

사회: 정진성(한국방송통신대)

 

한영혜(서울대) : “‘생활’의 사상과 시민운동”

　　　　　　　　　토론: 김백영(광운대)

 

박희숙(旭川大学) : “1990년대이후 일본의 생활보장정책과 운동의 쟁점”

　　　　　　　　　토론: 홍일표(한겨레경제연구소)

 

김영필(민주정책연구원) : “민주당 정권과 생활정치의 전망”

　　　　　　　　　토론: 이이범(강릉원주대)

 

<휴식> 16:15~16:30

 

<2부> 16: 30~18:00

 

이수진(弘前大学) : “1990년부터 현재까지의 일본인의 경제생활실태 -가계조사데이터를 중심으로-”

                           토론: 김종걸(한양대)

 

은수미(노동연구원) : “일본 고용전략의 변화 : 비정규직과 제2 안전망”

                           토론: 김성희(고려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