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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초청세미나

Seminars by Invited Experts

재해로부터의 부흥을 생각한다정보
제목 재해로부터의 부흥을 생각한다
발표자 야마 요시유키(山泰幸) 간세이가쿠인대학 재해부흥제도연구소 소장
일시 2022년 11월 29일 (화) 12:30 ~ 14:00
장소 Zoom
회차 271회
토론
2022년 11월 29일, 제271회 일본전문가 초청세미나가 웨비나로 개최되었다. 20여 명의 참가자가 참석한 가운데 야마 요시유키(山泰幸) 간세이가쿠인대학 재해부흥제도연구소 소장이 ‘災害からの復興を考える(재해로부터의 부흥을 생각한다)’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발표 내용은 아래와 같다.
발표자는 우선 재해부흥학 구축에 힘써 온 간세이가쿠인대학 재해부흥제도연구소를 소개하면서, ‘부흥’ 개념을 설명하였다. ‘부흥’이라는 말은 관동대지진 이후 하향식 도시 재개발의 의미로 사용되었으나, 재해부흥학에서는 재해를 입은 피해자의 ‘생활 재건’에 중점을 두는 ‘인간의 부흥’을 강조한다.
나아가 발표자는 지역 커뮤니티의 상징인 문화유산이나 축제 등의 ‘부흥 의례’에 주목하여 지역 커뮤니티의 재생 및 부흥을 중요시하는 ‘상징적 부흥’ 개념을 제창하였다. 그 예시로 동일본대지진의 피해지인 미야기현 이시마키시의 코부치하마라는 작은 어촌의 사례를 소개하였다.
이어서 재해부흥을 테마로 한 한일협력의 구체적 사례를 소개하였고, 그에 기반하여 앞으로 기후변동, 재해다발시대의 한일협력을 주장하였다.
발표가 끝난 후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부흥’ 개념의 의미에 대한 심층적 질의가 있었다. 발표자는 일본에서도 ‘부흥’ 개념의 쓰임에 대해 논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고 답변하면서, 관련 논의를 간단히 소개하고 다시 한 번 ‘부흥’이라는 개념을 강조하는 이유를 역설하였다.
이외에 지역 축제에서 외부인 자원봉사자의 존재, 지역 커뮤니티 등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진 후 세미나가 마무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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