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16] 국제학술회의 "Development of Reconciliation Studies in East Asia"

동아시아는 식민지 지배와 전쟁의 상처가 여전히 현재의 갈등으로 이어지고 있는 지역입니다. 이를 성찰하고 미래 지향적 관계로 나아가는 일은 중요한 과제입니다. 서울대학교 일본연구소는 도시바국제교류재단의 지원을 받아, 국제화해학회(IARS)와 연계해 <Development of Reconciliation Studies in East Asia>를 주제로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합니다. 특히 이번 회의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화해학회 제6회 연례대회의 특별 세션으로 기획된 만큼, 그 의미가 큽니다.

 

2025년 7월 16일 하루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국제사회의 화해 문제를 중심으로, 인문학·사회과학·정치학·국제관계학·역사학 등 다양한 분야가 교차하는 학제적 논의를 펼칩니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의 전문가들이 모여 제국주의 청산, 전후 보상, 탈식민주의, 화해의 과정에 대해 각 사회가 축적한 경험을 공유하고 비교사적 관점에서 토론함으로써, 한국 사회에 ‘화해’라는 화두를 진지하게 던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많은 성원 부탁드립니다.

 

o 일 시: 2025년 7월 16일 (수) 9:30 - 16:15

o 장 소 : 서울대 호암교수회관 삼성컨벤션센터 목련홀

o 언 어: 한국어, 영어 (한영동시통역 제공)

* 사전신청없이 누구나 참석 가능합니다.

* 문의: 02-880-8503, ijs@snu.ac.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