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탈-전후의 사상과 감성

2016-04-26l 조회수 8873




<사상과 담론 연구실> 공동기획연구 심포지엄

    
탈-전후의 사상과 감성

    

일시: 2016년 5월 6일(금) 14:00-18:00

장소: 서울대학교 국제대학원(140동) GL룸

문의: 02-880-8503, ijs@snu.ac.kr

    

1990년대부터 일본에서는 ‘전후’의 규정성, ‘전후레짐’으로부터 탈각하려는 사상적, 정치적 움직임이 활발해졌습니다.  1945년 패전 이후부터 ‘전후’라는 시대의식이 지속되고 있는 셈입니다. 그렇다면 ‘전후’의 문제(의식)은 무엇이며, ‘탈-전후’의 가능성(방법)은 어떻게 모색되고 있을까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사회의 다양한 행위자들이 펼치고 있는 ‘전후’의 문제의식을 발견하고, ‘탈-전후’의 사상과 감성이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를 비판적으로 고찰하고자 합니다. 공동연구의 성과를 다듬는 자리에 함께 하시고 조언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14:00-14:10

개회사 조관자(서울대 일본연구소 교수)

환영사 박철희(서울대 일본연구소 소장)

    

<제1세션> 14:10~16:00

사회 : 윤상인 (서울대)

발표 : 장인성(서울대)

      '잃어버린 20년'과 보수의 미학

       심정명(한양대)

       3.11과 전후의 끝: 무의미한 죽음과 애도의 문제

       신기영(일본 오차노미즈여대)

       글로벌 시각에서 본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한일관계의 양자적 틀을 넘어서

    

토론: 조진구(고려대), 이영진(전남대)

    

<제2세션> 16:10-18:00

사회: 박규태 (한양대)

발표: 조관자(서울대)

     재일조선인 지식인의 ‘탈식민주의’ 담론

     남상욱(인천대)

     '반도에서 나가라' : 국제 질서의 변동과 생의 안전 / 불안과 폭력 표상

     황성빈(일본 릿쿄대)

     ‘친한’과 ‘반한’의 사상과 감정

    

토론: 남기정(서울대), 황호덕(성균관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