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명
<한국과 일본의 강정과 약점: 과거사와 모델의 틀을 넘어선 일본 이해>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이 11월 20일 서울대 국제대학원 신축관에서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은 개소 10주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국방, 외교, 경제, 문화에 걸친 4개 분야에서 일본의 현황과 가능성 그리고 문제점에 관해 대중들의 심도 있는 이해를 도모하고 한국의 현주소를 객관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를 위해 제1세션에서는 군사력, 경제현황, 문화 소프트 파워, 외교역량에서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일본의 저력을 확인하는 동시에 그 문제점을 한일 비교적 관점에서 검토하는 발표가 있었다. 제2세션 “해볼 만한 한국”에서는 한국기업의 부상과 한류로 불리는 한국의 문화콘텐츠 수출 현황을 고찰함으로써 한일 양국 간에 다양한 부문에서 일방적인 부정과 의존을 벗어나 새로운 “경쟁과 협력” 관계가 구축되고 있음을 살펴볼 수 있었다.
일정
<일정>
14:00-14:10 개회사 : 박철희 (서울대 일본연구소)
14:10-16:00 제1세션 “여전히 무시할 수 없는” 일본
사 회: 임채성 (서울대 일본연구소)
발 표:
군사 – 박영준(국방대 국방관리대학원 군사전략학부), “한일 간 군사력의 비교”
경제 – 이우광(한일기술협력재단 자문위원), “반면교사 일본경제, 한국은 디플레이션 경제인가”
문화 – 강태웅(광운대 동북아문화산업학부 부교수), “일본의 소프트파워”
외교 – 조양현(국립외교원 교수), “한일 외교역량 비교”
16:00-16:15 중간휴식
16:15-18:00 제2세션 “해볼 만한” 한국
사 회: 박철희 (일본연구소장)
발 표:
기업 – 이형오(숙명여대 교수), “한국기업과 일본기업의 경쟁력 비교”
문화 – 채지영(한국문화관광연구원), “한일 문화산업 수출 비교”
종합토론
사 회: 박철희(일본연구소장)
